건널목의 유령 - 다카노 가즈아키(박춘상 옮김)

 1994년 늦가울

사와키 히데오: 열차 기관사.

오가와: 차장. 사와키와와 입사 동기.

마쓰다(마쓰): 54세. 라벤더색 코드 발견.  아내는 2년전에 사망. "월간 여성의 친구"의 취재기자. 이전 유군기자. 

마쓰다의 아내: 47세에 사망.

요시무라 히로키: 30대의 카메라맨. 

이자와: "월간 여성의 친구" 편집자.

나카니시: "월간 여성의 친구" 데스크

구도: 신입 편집부원.

아라이: 마쓰다가 알고 지내던 형사.

가와세: 40대. 연예 담당 기자. 

이시카와 다카시: 뒷정보를 손아귀에 쥐고 있는 블랙 저널리스트.

스즈키 다다오: 33세. 1시 3분에 마쓰다에게 전화해온 곳의 전화 계약자

노구치 스스무: 1994년 중의원.

샤블랑: 긴자 클럽

건널목에 죽은 여자(신원 불명, 세이코. 아키나.): 1993년 12월 6일 01시 3분. 20대 초반. 카바쿠라 호스티스로 추정. 23세. 거물 정치인의 정부(?)

사미지 이사무: 27세. 상해와 절도등 전과. 건널목에 죽은 여자의 피의자.

오카지마 에미(에리.가명): '나이트 엠페러'라는 카바쿠라에서 일함.

다카다 신고: 에미의 애인.

유군기자: 일정부서에 속하지 않고 대형 보도 소재가 발생할 때마다 현장에 투입되는 기자.

카바쿠라: 카바레+클럽. 클럽의 일본식 발음 '쿠라부'

비비안: 처음으로 근무했단 카바쿠라. 세이코로 불림

스타 더스트: 두번째 근무했던 카바쿠라. 아키나로 불림

헤이안 귀족: 세번째 근무했던 카바쿠라. 무라사키 시키부로 불림.

유카쿠 코퍼레이션: 광역 폭력단 반도파의 위장 기업.

“누범자”는 이미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사람이, 그 형의 집행이 끝나거나 면제된 날로부터 3년 이내에 다시 금고 이상의 죄를 저지른 경우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일정 기간 내에 중대한 범죄를 반복한 사람을 뜻하죠.

허릿심: 몸의 중심이 무너질 정도로 극심한 공포에 휩싸였다는 뜻이에요.

p.354

건널목의 유령으로 시작된 미스테리한 사건을 시작으로, 유령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취재를 하면서 그 내면에 존재하는 사건들을 추적해가며 위정자가 겉으로는 할 수 없는 더러운 행위들을 밝혀내며 피해자가 누구인지 관심도 없는 사람들 대신에 기자로서 궁금증으로 시작해  잊혀질 뻔한 사람을 찾아가는게 얼마나 의미있는 행동인지 알 수도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