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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황홀한 순간 - 강지영

지옥 같은 생의 끝에서 마주한 거의 황홀한 순간 사랑이 우리에게 구원이 될 수 있을까? 부모는 속에 부처, 자식 속에 왕칼이라며 혀를 찼다. 지도만 따라가면 목적지에 다다를 거 같지 않다. 사람들은 쉬지 않고 새로운 길을 만들고 낡은 길 위엔 아파트나 상가를 지어버린다. 당신이 가자는 천 길 낭떠라지로.... p.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