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슴 - 한강
임의선: 25살
- 대학로에서 알몸으로 질투 후 1차 실종. 인영 집의 현관 앞에 나타남.
- 인영의 사진.필름을 불태우고 목욕하러 간다며 2차 실종.
- 광화문 지하보도에서 헤매다가 명윤이 발견 이후 3차 실종.
- 제약회사 사무실에 근무.
- 황곡시에 있을 것으로 추정.
- 14살에 황곡에서 막기차를 타고 처음 서울 도착.
- 아버지는 광부.
- 어둔리(현리): 의선의 고향. 하루에 5시간만 햇빛이 드는 탓에 라고 불린 마을.(연들이 날아 오르는 연골이라는 별명도 있음)
명윤
- 번역 아르바이트로 돈벌기. 영문학을 공부할 생각.
- 의선과 동거.
김인영
- 출판사 기자. 먕윤의 대학 선배.
- 의선을 처음 본 것은 3년전.
- 대학 졸업반 시절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
- 언니는 11살때 사망. 10년 넘게 다락에 처박혀 있던 언니의 카메라를 득템.
- 의선보다 7살 많음.
장종욱:
- 사진작가. '검은 땅의 사람들'이라는 표제의 탄광 사진집 발표.
- 부인(서미희)이 도망감.
- 27살에 황곡에 정착.
안: 장종욱이 일하는 사진관의 주인.
임영석: 의선의 호주.
임:
- 장과 약 1년간 알고 지냄. 장과 처음 교분을 트고 지낸 광부.
- 22살에 월산읍의 함전 광업소에서 근무. 탄광사고로 동료 광부 '정'사망.
- '정'의 부인과 조산한 남자 아이를 거두었다.
- 임의 교향에서 딸아이를 낳았다. 딸이 8세때 부인이 떠남.
화숙언니: 의선이 살던 어둔리의 아랫집에 살던 초등학교 국어책을 빌려준 언니.
장석 광업소: 지금은 폐광, 황곡에서 세번째로 규모가 큰 탄광.
탄광 사고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는다. 우리나라의 광산사고가 선진국에 비해 40배가 높다. 안전시설 미비, 관리소홀 등등....채탄량에 따라 급여를 주는 도급제도가 가장 큰 문제가 있다. 안전 수칙을 모두 무시하고 일해야하는거야...
81년 산업재해로 죽은 사람이 1443명이였다.
사라진 의선을 찾기위해 나선 인영과 명윤이 폐광된 탄광촌을 찾아 나서며 돌아오는 여정에 만난 장과 의선의 기억속에 남아 있는 어둔리를 가면서 벌어지는 추억속의 '검은 사슴'인 의선을 기억하며 서로의 과거속의 어움(검은)에 질문을 하는 이야기로 볼 수 있지 않을까.
p. 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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