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하나는 거짓말 - 김애란
미술은 자기 정화 효과가 있고 말로 표현하지 어려운 문제를 설명해주지만 쉽게 고통을 달아주지는 않는다.
사람들 가슴속에는 어느 정도 남의 불행을 바라는 마음이 있는 것 같아. 아무도 몰랐으면 하는, 하지만 모를 리 없는 저열함 같은 무언가...
믿을 건 가족 뿐이야!!!!!
나를 떠나지 말고, 나를 버려라.
어떤 거짓은 용서해주고 어떤 진실은 조용히 승인해주는 작은 기적처럼.
꿈에서 나는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었지만 돌아왔다.
믿을 건 가족 뿐인데, 이제 나를 떠나지 말고, 나를 버려라. 어떤 거짓은 용서를 주고 어떤 진실은 조용히 승인해 주는 작은 기적처럼 말이다. 꿈에서 나는 돌아오지 않을 수 있었지만 돌아 왔다.
레드 아이 아머드 스킨
p.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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